=2018년도 만우절 이벤트로 만들었던 게임북 형식의 탈출게임입니다. 각 루트마다 해당 npc가 안내역을 수행하며 당신의 탈출을 위해 조언, 조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밀레시안 캐릭터의 스텟창을 참고해 플레이용 캐릭터 시트를 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지만 임의로 선택지를 골라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진행이 막히신 경우 해당 포스트의 댓글로...
안녕. 새로운 벨테인 견습기사 친구들. 아발론 게이트에 온 걸 환영해. 이건 너희들이 알고있으면 좋은 특별조 생활 팁이야. 보시다시피 여긴 아주 낡은 유적지 같은 건물이라 하나하나 손이 많이가는 곳이거든. 좀 귀찮긴 하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지기도 하고 정이 들기도 해서 너희들도 정성을 담아 이 게이트를 관리해주었으면 좋겠어. 사실, 어려운건 외부에서 인력을 ...
쿼티스라는 음성ai로 오디오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민무늬 조각 파트가 대본 형태로 된 글이라 시험 삼아 만들어봤는데.. 만드는 게 꽤 재미있었습니다.. 😚😚😚전부 다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틈틈이 만들 여유가 생기면 추가해보겠습니다.(가장 짧은 것을 골라 만들었던 터라 10부터 올리게 되었습니다..) 민무늬 조각 10 - 원본글 링크 (h...
민망해서.. 이렇게 공개적인 포스트로 쓰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페잉에서도 기다려주셨다는 분이 있었기 때문에 구구절절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이 글은 그저 변명글입니다.. 아니 근데요.....제가요... 。゚(゚ノД`゚)゚。 https://fusetter.com/tw/smnhcOh9
르웰린이 시올타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부터, 밀레시안은 어느정도 이 환상의 출처를 예상할 수 있었다. 게다가 그들이 단순히 마법학회와 계파가 다른 정도가 아닌, 근원이 다른 마법사들이라면 밀레시안을 사로잡을 정도의 정신계열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테니 그 추측은 곧 확신을 얻었다. 그리고 지금, 검은 머리, 녹색의 눈동자. 한번도 본...
결국 어느 귀족가문의 투쟁기와 같이 돈과 명예, 믿음과 맹신이 뒤섞인 지저분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는 결국 한 이야기의 단편일뿐. 그들을 시기하던 중에 숭고하지 않은 사제가 있을지 언정 정도를 걷은 사제도 있었으리라.그들에게 감화된 사제도 있었으리라.고결한 후계자의 의지를 따르는 마법사중 이 모든 것이 그럴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가진 자도 있었을 것이고,...
르웰린에게 눈짓으로 양해를 구하고 검은 양초를 잠시 살펴보던 밀레시안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은채 물건을 다시 제자리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바로 본론의 이야기로 들어갔다.마무리가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받아주는 이가 르웰린이었에 그리 티가 나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누구와 누구 사이를 중재해야하는 거야? 마법학회랑 라이미라크 교단이 한 편이고, 어.. 그...
“어떻게 저를 찾아오셨다구요..?” 알반 엘베드는 르웰린 신시엘라크에게 있어서 가장 바쁜 절기였다.안식달이 끝난 직후의 달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 역시 에일리흐 왕국의 귀족중 하나였으니 정산의 달 임볼릭을 맞이하기 직전인 삼하인, 삼하인을 맞이하기 직전인 알반 엘베드가 바쁜 것은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굳이 밀레시안식으로 표현하자면 정산 준비의...
이름모를 마법사는 말했다. “영혹이란 아첨하고 유혹하는 성질을 말한다. 이 숲에 영혹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숲에 들어서는 이들이 알 수 없는 웃음소리와 울음소리, 그리고 인간인 듯 인간의 것이 아닌 목소리를 듣기 때문이다. 그것은 때때로 희끄무레한 연기와 같은 형태를 지니기도 하며, 번뜩이는 붉은 눈동자와 짐승의 울음소리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
“엉덩이는 통통통, 눈동자는 이리저리..♪” ‘.........’ “잘도 잘도 굴러 가는구나 내 마차바퀴야..♪” ‘....노래 실력 끔찍하네..’ 밀레시안이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은 마차를 모는 이의 음정이 너무나 완벽하게 어긋났다는 것이었다.아무리 봐줘도 최대 E랭크. 타고난 재능의 문제일까, 아니면 그냥 어빌을 아껴서 생겨난 부족의 문제일까. ‘하지만...
로흐 리오스를 떠난 밀레시안은 곧장 발걸음을 돌려 인형 공방의 쇼윈도우가 있는 골목으로 향했다. 본래 웰시코기가 걸어야 했던 길이었고 실제로 걸었던 길이기도 했다. 다만 평소처럼 완주를 하지 못해 빈정이 상했을 뿐. 다행스럽게도 밀레시안이 처음으로 가야하는 곳은 그 첫번째 산책코스인 인형공방이었다. 정확히는 셰나가 ‘그러고보니..’ 하며 덧붙인 새로운 정보...
생각해보면 그 날은 삼하인까지 얼마 남지 않았던 날이었다. 그런데도 해가 유난히 길어 노을진 시간이 끝없이 이어지는 듯 하는 날이었고 밀레시안이 멍하니 난간 너머로 부서지는 붉은 물비늘을 바라보면서도 아무런 이질감을 눈치채지 못하던 날이었다. “마력 붕괴 그거 세상을 쪼끔 멸망시키면 쉽게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글쎄요오오.. 그럼 이번에는 제가...
대충 살자... 길은 없지만 대충 어떻게인가 유니콘스럽게 건너갈 방법은 있는 베그절벽처럼 https://www.mottohomete.net/teclatia 칭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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